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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W 사용후기
    • by 머큐리
    • 2015-11-17 18:39:23
    • 평점: 0점   /   

     

     

    전기자전거 입문한지 1주도 채 안된 초보입니다. 원래 타던 자전거는 유사 MTB(삼천리 하운드 27단)로 주로 제 아들(9살)과 동네나 강가 자전거도로에서 운동용으로 즐겨탔습니다. 최근에는 금강 자전거 종주길을 구간별로 나눠서 30~40km 타곤 했는데,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에 한계가 있다보니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갖게됐습니다(이게 불과 보름전입니다.) 센드니 허브모터니 자세히알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평이 센드 쪽이 우세한것 같아 지난주에 구매하고 4일전 수령했네요. 자전거는 고스트 kato pro 6로 350w 모터, 배터리는 15A 입니다. 몇일 연속으로 밤마다 타고 다니는데 아직 많이 타보진 않았지만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좋았던점

     

    1. 소리가 안난다.

    오르막이 아닌 평지에서는 모터 소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원래 테일지 T9을 먼저 고려했다가, 소음 얘기에 센드로 돌아섰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튀는게 싫은 성격이라..

    2. 무전동으로도 갈 수 있다.

    1주에 2번 정도는 아들과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는데, 저만 전기자전거 탈 수 없어 아들과 타는 날에 배터리를 집에 놓고 나갑니다. 기존 자전거와의 사양 차이 때문인지 무게는 좀더 나가는 거 같은데 평지 주행에서는 일반 자전거와 비슷합니다. 오히려 속도는 약간 더 나는거 같구요.

    3. 전기자전거처럼 안보인다.

    전기자전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일반자전거와 비슷하다보니, 잘 모릅니다. 튀는게 싫은 성격이라..

    4. 생각보다 운동된다.

    주로 PAS2 로 다니는데(오르막은 PAS3), 시속 20~25km 정도 주행시 전혀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힘들거나 장애물로 살짝 속도를 줄였다 출발할때 전기가 살짝 밀어주니 같은 시간 운동에도 더 멀리가고 몸은 덜 피로합니다. 무엇보다 오르막 오르고 나서 헥헥거리면서 쉬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5. 빠르고 힘도 좋다.

    PAS4,5는 거의 쓸 일이 없을 것 같고, PAS3 이나 쓰로틀로 30~35km/h 정도까지 가 봤습니다. 그 이상은 겁나서 못 달립니다. 저는 내리막은 거의 항상 브레이크 잡고 내려옵니다. 산에도 절대 안갑니다. 겁이 많아요. 기존에는 속도계가 없어서 감이 없었는데, 25km/h 만 되도 충분히 빠르더군요. 그리고 울 동네에서 젤 급한 오르막도 가뿐하게 밀어주더군요. 산에 안갈거면 500W 까지 할 필요는 없겠단 생각입니다.

     

    아쉬웠던점

     

    1. 좀 딱딱하다.

    센드와는 상관없는데 하드테일이다보니 방지턱 같은 곳 넘을때 좀 하드하네요. 기존 일반 자전거보다 좀 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공기압 측정기 같은건 없으니까. 그냥 탑니다. 풀샥에 대한 미련에 좀 아쉽기는 하지만, 더 비싼 자전거는 마눌님이 허락치 않았을겁니다. 풀샥보다 가볍다는 사실에 스스로 위안을 삼습니다.

    2. 저단기어 사용이 곤란하다.

    1~3단은 소리가 납니다. 구조상 어쩔수 없는 것 같기는한데(제 자전거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시끄러워서 오르막에서도 4단이하로는 변속하지 않게 되더군요. 전기모드에서는 상관이 없는데, 아들과 무전동 라이딩시 오르막을 피하게 됩니다.

     

    향후계획

    평소 아들과 같이 여행 갈때는 차에 자전거 싣고 가서 주차 후, 30~40km 강변따라 라이딩하고 1박 후 다시 차로 컴백합니다. 힘들어는 하는데, 저녁에 고기 사주고 숙소에서 스마트폰 겜 하게 해준다고 하면 따라 나섭니다. 전기자전거를 사게 된 이유가 장거리 라이딩을 한 번 해보고 싶어서인데, 직업상 주말 말곤 쉴 수가 없네요. 토요일도 일하고.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60~120km 정도 가서 1박 후 일요일에 다시 자전거타고 컴백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마눌이 혼자 나가는 외박을 허락해줘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꼬지아빠의 사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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