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elostar.co.kr/web/CAM00055.jpg)
이전에 부산에 살때 애들이랑 낙동강 삼락공원 가면 전동 퀵보드에 트레일러 연결되어있는 것을 대여해서 태워줘 봤는데
애들이 엄청좋아하더군요..
애들을 다시한번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빅히트 산김에 꼭 트레일러를 연결해보아야지 하고 벼루고 있다가 얼마전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근대 연결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군요...ㅠㅠ
일단 해결을 했는데 혹시나 트레일러 구입 생각하시는 분이있으면 참고가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1. 먼저 트레일러 연결부위
위와 같이 생겼구요 자전거 프레임에 물려서 고정하는 방식이더라구요
2. 바이칸 프레임
3. 같이본 사진
기본 프레임에 물리기에는 트레일러 연결부위가 너무 작아서요 어떻게 물릴까 한참 고민을 했더랍니다.
(위에 작은프레임이 있기는한데 거기 물리기에는 트레이러 연결암이 너무 짧아서...ㅠㅠ)
4. 해결방법
ㅋㅋㅋ
자전서 스텐드에 물려 봤더니 아주 딱 맞는거에요 글쎄.....^^
스텐드가 혹시 약해서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몇번의 시범운행에서 빠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 일요일날 애들 태우고 의정부 부용천 한바퀴 돌구 왔는데 빠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혹시 빠질 경우에도 2차적을로 안전 끈이 연결되어 있어서 조금더 안심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스텐드 기능은 쓰지를 못하니까 세울때 마다 아래와 같이 어디 기대여야 한다는게 조금 불편...ㅋㅋ
(왼쪽 옆에있는 것은 저의 와이프 자전거입니다.^^)
온가족이 자전거타고 바람쐬고 체육공원가서 같이 축구도 하고 운동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참 역시 빅히트라고 생각한게 무게(자전거 + 트레일러 + 저 + 우리 6살짜리 아들)
토탈 150kg의 무게인데 거뜬히 끌고 가더군요 특히 자전거 도로에서 일반 도로로 이어지는 경사로를 무난히(1단 Pas 모드에 가뿐한 패달질) 올라가더라구요....ㅋㅋㅋ
고속에는 7단기어까지 올리니까 전동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현상이 나오던데 애태우고 7단 올릴일은 없지요....^^
참 잼있는 심리가 처음에는 트레일러 달아도 나는 전동이니가 더 부담없이 좋은거야 하는 자랑 심리가 있었는데
막상 애를 태우고 와이프 자전거랑 속도 맞추어서 타니까 거의 무전동으로 타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가벼운 자전거도 좋구 빠른 자전거도 좋구 힘있는 자전거도 좋구 이리 저리 욕심은 많지만
가족들끼리 같이 타는 자전거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자전거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