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9.8 킬로 나가는 자전거 하나 망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솔직히 XTR 앞 크랭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완성된 후 들어보니 무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모든걸 장착한 후
시운전을 해보니 그동안의 우려가 기우 였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둘레길 한바퀴를 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단기어로 변속을 하고 달리니 적응이 되더군요.
급경사를 치고 올라갈때도 힘이 넘침을 느낄수 있었고, 적당한 다리의 긴장감과 속도감이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 주시고 사업 번창 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