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타고다니던 삼천리 D2900(29인치 MTB)를 센드로 바꾸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일단 500w + 36v15a 셋을 주문해놨었습니다.

센드에 대한 설명을 보다보니 다단에 대해알게되고 다단 어덥터를 구입한구 아빌리오 체인링(5만원대)과

데오레 앞변속기 뒷변속기 10단스프라켓 변속레버 유압브레이크 등등 천천히 구매해가며 모았습니다.

지금은 센드 장착하고 다단까진 했구요 어제 뒷 허브 도착해서 이번주말에 허브 교체해서 휠 빌딩하게되면 뒷 기어 10단 되니완성이네요.

일단 지금상태에서 타보니 앞기어 32t에 뒷기어 3단정도만해도 30도 경사는 500w안넘기고 가뿐히 올라가더라구요

어떤분이 글 쓰신것처럼 힘썐형이 뒤에서 밀어주는듯한느낍 첨에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질문게시판에도 올렸었지만. 기존에 타던 자전거가 풀샥이 아니라 험하게타면 뒷타이어가 못버티더라구요.

후방 랙형 배터리의 무게를 생각 못했습니다. 물론 기존 타이어가 안좋은거라 이참에 아예 바꿔버렸습니다.

센드에 같이온 짐받이도 디스크 전용이 아니라 설치하는데 애먹고 억치로한거라 결국 빠지더라구요

아싸리 ktx형과같은 다른 배터리로 갈아타려 하고있습니다.

지금 혹은 앞으로 사시거나 기변 하실분들은 진짜 풀샥+풀샥이나 프레임가방으로 하세요 특히 험하게 타시는분들은 뒷타이어 감당안됩니다.(팻바이크는 버틸꺼같습니다)

실제 타다보면 쓰로틀을 거의 안쓰게 되더라구요 가끔 재미삼아 쓰는정도입니다.

쓰로틀 빼버려도 구동에 아무런 문제없는건가요?

다른분들 쓰신글 보니 스타트는 무조건 저단으로 정차시 저단으로 하는걸 습관하라 하신걸 봣습니다.

저는 센드 처음탈때 새로운 체인인데 이거 끊어지는거 아니야 라고 걱정할정도로 체인에 힘들어가는걸 느끼고

스타트는 무조건 무동력 상태에서 출발합니다 ㅋㅋ;

어떻게 마무리해야되지.. 20000~

----------------------푸른노을님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