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NEWS & 기사

NEWS & 기사

벨로스타의 리얼 라이브 NEWS

게시판 상세
제목subject.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자name. 관리자 (ip:)
  • 작성일date. 2016-12-09 10:42:22
  • 추천vote. 추천하기
  • 조회hit. 7
평점grade. 0점

 

전기자전거에 대한 오해와 진실


1회 충전 주행거리?
배터리·체중·속도·지형에 따라 크게 달라 전기자전거는 내 자전거에 힘 좋은 일꾼을 하나 태워서 페달링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내가 편하자면 일꾼에게 일을 더 시키고, 내가 운동하고 싶으면 일꾼을 쉬게 하면 된다. 전기자전거가 새롭게 각광받게 된 것은 이 일꾼의 체중이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특히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는 최근 몇 년 사이 10kg 이상이나 가벼워져  3kg 정도로도 충분해졌다 
글 예민수(벨로스타 대표, yesu65@naver.com)

 

 

 

예스맨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에서 전기자전거 전문가로 유명한 예민수 벨로스타 대표가 이 달부터 예스맨의 e-bike story칼럼을 연재한다.

전기자전거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탈것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독자 여러분의 지적 욕구와 판단 기준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편집자> <예민수 벨로스타 대표, yesu65@naver.com>


‘예스맨’이란 필명은 인터넷 초창기인 20세기부터 사용했다. 필자는 386세대로 아날로그 시절 광고사진을 전공했고, 대기업 홍보실에서 일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동차, 비행기, 배, 모터사이클, 새그웨이 등 탈것들에 유난히 많은 관심을 가졌다. 오래전 해외 출장 중에 실생활 교통수단으로 상용화된 전기자전거를 보고 ‘유레카’를 외쳤다.

자전거는 200년 전에 발명되어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고 200년 뒤에도 그 모양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 오랜 시절부터 친숙했던 자전거에 모터와 배터리라는 날개를 달면 최고의 효용성을 가진

새로운 장르의 개인 운송수단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데, 전기자전거가 가장 필요한 나라인 대한민국만 제외하고는 이미 전 세계에서 전기자전거가 운송수단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었다. 전기자전거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전기자전거의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전기자전거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본다.


전기자전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라이더들에게는 아직은 생소한 단어인 ‘전기자전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기 쉽게 풀어 보겠다. 이 글은 초보자들이 전기자전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내려놓고 편안한 읽을거리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일반 라이더들이 쉽게 전기자전거를 이질감 없이 이해할 수 있게 시간을 가지고 하나하나 궁금증과 오해를 풀어보자.

전기자전거란?
말 잘 듣는 가벼운 일꾼 하나를 내 자전거에 동승시켜서 편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그 일꾼이 무겁지도 않고 많이 먹지도 않고 덩치에 비해서 일도 잘한다.

조금은 무겁지만 늘어난 무게는 그 효용성으로 상쇄하고도 남는다. 전기자전거는 말 잘 듣는, 가볍고 힘도 좋은데다가 눈치까지 빠른 일꾼(로보트)을 내 자전거에 태워서 다니는 것이다.

운동을 하고 싶으면 일꾼을 쉬게 하고 라이더는 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다. 주인님의 명령에 따라서 입속의 혀처럼 눈치껏 알아서 잘~~~~~ 도와준다.
주인님이 힘들다. 네가 힘 좀 더 써라!”  “주인님 운동하신다. 넌 좀 빠져라!”  버튼 하나로도 말을 참 잘 듣는다. 일꾼의 몸값 자체는 아직은 좀 비싸긴 하다.

그런데 그 일 잘하는 일꾼이 1km 달리는데 전기료는 1원 정도다. 자동차는 1km 달리는데 100원도 더 든다. 하루 종일 달려도 100원 정도밖에 안 먹는 초박봉의 일꾼이다.

일하다가 막걸리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는다. 이렇게 일 열심히 잘 하는 일꾼의 몸무게는 3~10kg 정도인데, 일꾼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 세상은 넓고 일꾼의 종류는 많다.

 

힘 좋은 일꾼, 속도가 빠른 일꾼 등등, 매년 가볍고 힘 좋으며 효율적인 일꾼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 맘에 드는 일꾼을 선택만 하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일꾼이 마음에 안 들면 쉽게 바꿀 수도 있다. 초기 전기자전거에 장착된 일꾼은 엄청난 도시락(납배터리)의 무게와 부피로 접근하기가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무게도 점점 줄어들어

2016년 기준 도시락의 무게는 납배터리 대비 10kg 이상 감량해서 3kg 내외에 불과하다. 주인님이 페달링을 안해도 50km는 달려주고, 주인님이 페달링을 열심히 같이하면 가볍게 100km 이상 라이딩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에서 자전거의 위치
우리나라는 라이더는 물론 국민들의 무의식 속에 ‘자전거=운동용’ 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런데, 자전거는 운동기구가 아니라 교통수단으로 개발된 것으로, 필자의 어린 시절(70년대)에는

자전거는 차도를 당당히 달릴 수 있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이었다. 아버지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서 멀리도 가보고, 아버지 몰래 타고 나갔다가 혼나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 국내 운전자들 중에 자전거는 일반차도에 나오면 안 되는 줄 아는 운전자들이 있다. 차도는 차만 다니는 것이지 자전거는 인도나 정해진 자전거 길로만 다녀야 하는데

왜? 차도에 나와서 바쁜 내 갈 길을 막느냐고 자전거 뒤에 붙어서 경음기를 누르며 라이더를 위협하는 운전자도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산업화 우선으로 도로가 자동차 위주로 만들어져서

보행자나 자전거 라이더들의 안전은 위협받아 왔다.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틈이 없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운동기구로 알고 강가나 공원, 유원지에서 타는 놀이기구로 취급해

도로에 나오면 불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정말로 주변에 많다.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 유럽 등 자전거 선진국들은 실제로 자전거의 교통수송 분담률이 상당히 높다. 자전거와 전기자전거가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친환경적인데다 경제적인 이익은 물론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많아 국가가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했고 자동차 운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배려도 자전거 타기 좋은 세상을 만들었다. 
요즘은 우리나라 상황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자전거를 교통수단인 생계형(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라이더들이 늘어나고, 출퇴근 시간에 코스만 좋으면 자전거가 자동차보다 더 빠르게 도착하기도 한다.

이런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될수록 국내에서도 자전거가 더 달리기 편한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Q & A로 풀어 보는 전기자전거 상식(上)
Q 전기자전거도 운동이 되나?
A 일반 자전거는 자출하느라 땀을 너무 흘리고 나면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조금 민망스런 저지를 갈아입을 곳도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더 난감하다.

그런데 전기자전거는 평상복을 입고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출근해서 퇴근 때는 전기 도움을 약하게 하거나 아예 오프하고 땀을 두 배로 흘리면서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퇴근할 수도 있다.

실제로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와 다른 즐거움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라이더의 체력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무리 없이 주행 가능한 거리는 30km 내외로 그 이상은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다.

기분 좋아서 먼 길 떠났다가 페이스를 오버해 ‘죽음의 페달링’으로 돌아와서 앓아눕고 고생하다가 죄 없는 자전거는 베란다에서 빨래걸이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인간의 다리에서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파워인 150Wh 수준으로 1시간 타고 나면 녹초가 되기도 하는데, 전기자전거로 운동 강도를 50%(75Wh)로 낮추는 대신 3~4시간 더 오래 운동하면

150~200% 만큼 즐겁게 유산소운동을 하고도 근육에 무리는 덜 가고 지치지도 않는다. 무리하지 않고 강도를 조절해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페달링 하느라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고,

긴 오르막도 두렵지 않아 실제 운동량은 더 늘릴 수 있다. 이것이 전기자전거를 처음 타면 출퇴근 시간이 기다려진다는 이유다.
전기자전거가 운동이 되느냐고 물어보면 이런 비유를 해준다. 말을 타면 말이 달리는데 말 탄 사람은 운동이 안 되고 그냥 앉아 있는 것일까?

승마나 일반 자전거보다는 덜 하지만 전기자전거 타고 페달링 없이 내리막길을 중심만 잡고 내려가도 운동이 많이 된다.

Q 전기자전거는 한번 충전해서 몇 시간 탈 수 있나?
A 전기자전거는 한 번 충전하면 몇 시간 타느냐는 잘못된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전기자전거에 시간은 아무 의미가 없는 잘못된 질문이다. 실제로 몇 km를 주행할 수 있는지 물어야 한다.

그런데, 몇 km 달리느냐는 질문에도 사실 답을 쉽게 낼 수 없다.  전기자전거를 고를 때 얼마를 가는지는 배터리 용량을 보면 답이 나온다.

일반적인 공식대로라면 표준조건(체중 70kg 라이더/평지/시속 25km 내외)으로 달리면 1km 달리는데 10~12Wh의 전력을 소모한다. 각자 표준조건 편차에서 벗어난 만큼 변수를 더하면 주행거리가 계산된다.

‘라이더 체중 + 자전거’ 총중량이 중요하다.
A) 몸무게 50kg + 자전거 약 20kg, 총중량 70kg
B) 몸무게 80kg + 자전거 약 20kg, 총중량 100kg

 
같은 속도로 달린다고 볼 때 에너지 불변의 법칙이 적용되면 가벼운 사람이 타는 경우 더 멀리갈 수 있다. 무거운 B라이더의 경우 에너지 소비율이 42%나 높다.
가벼운 A 라이더가 100이란 에너지를 사용했다면 무거운 B라이더는 142를 사용하게 된다. 대충 계산해보면 가벼운 사람이 타는 경우 40km 달리던 자전거가 무거운 사람이 타면 30km도 못가서 배터리 방전으로

멈추게 된다. ‘전기자전거는 한 번 충전으로 몇 km 달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거꾸로 답을 알려준다. 체중과 유지 속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70kg 몸무게로 평지에서 시속 25km 이내의 속도로 달리면

1km 달리는데 10~12Wh를 소모한다. 이를 배터리 총용량에 나누고 자신의 변수를 입력하면 대략 주행 가능한 거리가 계산된다.

고속이나 PAS 단계를 높이면 배터리 소모 빨라져 특히 속도가 빨라지면 주행거리가 급격히 짧아진다. 시속 20km로 달리면 50km를 달릴 수 있지만,

시속 40km로 달리면 25km 밖에 못가서 배터리가 바닥날 수 있어 주행속도를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 주행거리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PAS(Pedal Assist System) 모드에서는 주행거리를 논할 필요가 없다. 일부 업체는 자기들 전기자전거가 멀리 간다고 광고한다. 하지만 잘 보면 깨알만한 글씨로 ‘PAS 1단계’라고 적혀있다. 
멀리 간다는 것을

다시 계산하면 그만큼 모터가 라이딩을 지원해 주는 비율이 낮다는 것이다. 100Wh급의 소용량 배터리로 50km 이상 달리는 비법은 결국 낮은 속도와 쥐방울만큼 살랑살랑 약한 모터 어시스트 덕분이다.
대충 계산해도 50km 달리려면 500Wh급 정도의 배터리가 필요한데 100Wh로 50km를 달린다는 것은 그 만큼 낮은 속도와 낮은 비율로 동력을 지원하기에 페달링을 열심히 해야 주행 가능하다는 것이다.

소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전거는 스로틀 없이 PAS 모드로만 출시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옵션으로 스로틀을 달아서 페달링 없이 주행하면 주행거리가 대폭 줄어들고 만다.
“이 자전거 한 번 충전하면 얼마나 가느냐?” 라는 질문은 “몸무게 70kg 정도의 라이더가 평지를 시속 25km 정도의 속도로 페달링 없이 몇 km 갈 수 있느냐?” 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된다.
전기자전거는 내 자전거에 3~10kg 정도의 가볍지만 황소 같은 힘을 가진 일꾼이 타서 같이 페달링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역풍이 불면 일꾼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님은 설렁설렁 달릴 수 있다. 단,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거리를 잘 예측해야 한다. 배터리 잔량을 잘못 예측해서 방전되면 주인님이 일꾼(모터+배터리)을 모시고 ‘지옥의 페달링’을 해야 한다.

 
 
필자의 전기자전거 트렉 R200 리컴번트에 센터 드라이브 키트를 장착해 출퇴근과 여행용으로 사용중이다
 
 
첨부파일files.
비밀번호password.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이전 제품  

다음 제품